부다피아>고서
   
 
참부처는 여러분의 마음에 있습니다. 마음속 자기 마음을 다 찾아쓰면 영원히 해탈의 세계에 들어가는 겁니다. (서암스님)  
 
소개글

1억원을 호가하는 고려 때 서적부터 계미자, 경자자 등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들과 <진달래꽃> <님의침묵> 초판본 등 옛 문학서 등 고서의 종류는 무척 다양하다. 춘향전 하나만 예를 들더라도 <옥중화> <옥중가인> <춘몽록> <춘향가> <성춘향전> <열녀 춘향 수절가>, 현대식으로 코믹하게 각색한 1950년대 <나이론 춘향전>, 춘향의 재판 과정을 법률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법률 춘향전> 등 수많은 버전의 춘향전이 300여점이 넘을 정도다.

하지만 정작 ‘고서(古書)’에 대한 정의는 아직 서지학계에서도 명확하지 않은 듯 하다. 유네스코는 1964년에 ‘서적의 생산 및 정기 간행물에 관한 통계의 국제적 기준을 만드는 권고안’을 채택, 거기서 책을 정의한 적이 있다. 그에 따르면 책이란 “표지는 페이지 수에 넣지 않고 본문이 적어도 49쪽 이상으로 이루어진 비정기적으로 인쇄된 간행물”이다. 또한 유네스코는 첫 번째로 광고를 목적으로 발행된 것, 두 번째 곧바로 없어지는 포말적인 것, 세 번째 본문이 가장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 것 등은 책이 아니라는 주석을 달았다. 그런데 고본(古本)에 관한 정의는 따로 없다.

고본은 대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시일이 얼마나 지났건, 설사 어제 출간되었다 하더라도 주인이 바뀐 책, 즉 영어의 ‘세컨드핸드북’(secondhand book)과, 발간된 지 오래되어 더러는 희귀본이 되기도 한 ‘옛 책’(old book)이 그것이다. 물론 진정한 의미에서의 고본은 이 ‘옛 책’이다.


그러면 얼마나 많은 세월을 거듭하여야 ‘옛 책’이라 할 수 있을까? 유럽에서는 구텐베르그의 활판 인쇄술 이전의 그리스·로마 시대와 중세의 사본 및 인큐내뷸라Incunabula)라고 불리우는 19세기에 발간된 초기 인쇄본을 진정한 고본, 즉 희귀본으로서 16세기 이후에 나온 책과 구별한다. 그 ‘옛 책’들은 책 중의 책으로서 떠받들어 장서가들이 몹시 탐냄은 물론, 그것을 몇 권 갖추지 못 하면 감히 반듯한 서재 혹은 도서관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다. 러시아에서는 출간 후 80년이 지난 책은 허가받지 않고는 해외 반출이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 나라  책의 경우는 어떠할까? 전문가들은 대게 양장 이전의 우리의 옛 전통적인 서책들을 편의상 ‘고서’로 부른다. 일반적으로 한국 책은 한일합방(1910), 중국책은 신해혁명(1911), 일본책은 명치유신(1868) 이전에 나온 책을 고서로 평가한다. 참고로 ‘한국문헌자동화목록(KORMARC)-고서용- 기술규칙(안)’에는 적용범위라고 하여, “대한제국(大韓帝國; 1910) 이전에 간사(刊寫)된 것이거나, 그 이후에 간사된 전통학문분야(傳統學問分野)의 것으로 장정(裝訂)의 형태가 동장본(東裝本)인 것에 적용한다. 다만 1910년 이전에 간사된 고서의 영인본(影印本) 또는 복제본(複製本)일 경우 필요에 따라 이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HBMC(현대불교 미디어센터)에서는 이태녕 서울대(화학) 명예교수가 제공한 80여 권의 고서를 바탕으로 고서 열람 서비스 및 연구보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계속 업그레이드 될 희귀 불교 고서들을 PDF파일로 다운받아 볼 수 있게 함은 물론 앞으로 POD(맞춤형 출판)  서비스를 제공하며, 희귀 불교자료의 ‘연구보존 프로젝트(Archive Project)’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대불교미디어센터 ⓒ 2005>불교 옛책/불교옛책/옛책/옛날책/불교서적/불서/희귀서적/고문헌/불교 고문헌/불교고문헌/고문서/불교 고문서/불교고문서/한국 고문서/한국 불교고문서/한국불교고문서/한국 불교 고문서/희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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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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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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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불교 고문서 1만점 서방 유출
세계 첫 목판인쇄물' 학설에 의문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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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만해(卍海)스님(충청남도 홍성)
인악 의첨(仁嶽 義沾)(달성 인흥촌)
박한영(朴漢永)(전북 완주)
이규보(李奎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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